하얏트리젠시제주가 주최하고 아주그룹과 한국장애인부모회가 공동주관, 아주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제4회 쉼과 나눔이 있는 아주특별한여행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 지역 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어머니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 쉼여행과 워크샵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하얏트리젠시제주에서 숙박하였습니다.

낮시간 동안은 제주자연사박물관, 러브랜드, 해피타운공연,  유리의성, 용머리해안가, 올레길(돔베낭길)탐방, 제트보트, 천제연폭포, 산굼부리분화구, 조랑말타운쇼 관람, 승마체험, 성읍민속마을 등 제주관광을 통해 어머니 개인의 여유시간을 가짐으로써 자녀양육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녁 시간 동안에는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여행 첫날(2일) 은 순천향대학교 건강과학대학원 심리치료학과 무용치료 류분순 교수의 진행으로 집단 무용동작치료를 통해 참가자간의 친밀감 형성은 물론  내면의 모습을 표출하고 스스로의 감정들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들을 즐겁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3일) 에는 한국장애인부모회 권유상 사무처장의 장애자녀의 평생대책-성년후견인법에 대한 강의로 성년후견인법과 함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부모역할과 자녀양육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여 장애인부모들이 새로운 인식을 가지도록 하고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주특별한여행은 앞으로 지속적인 사후모임을 가지면서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조모임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