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돈 스타키코리아 대표, 본사 최고경영대상 수상>
50여개 스타키 지사 중 최고 경영성과 인정 받아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11.07.05 11:06|조회 :
태그 : 심상돈, 스타키, 보청기,
↑ 심상돈 스타키코리아대표(가운데)가 스타키 본사에서 수여하는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스타키의 한국지사인 스타키코리아의 심상돈 대표가 본사에서 수여하는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5일 스타키코리아에 따르면 심상돈 대표는 지난달 미국 미네소타주 스타키 본사에서 열린 '2011글로벌 비즈니스 컨퍼런스'에서 최고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스타키의 최고경영대상은 전세계 스타키 지사를 대상으로 보청기 판매 실적과 성장률 등 경영관련 실적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심상돈 대표는 스타키의 세계 50여개 지사장 중에서 유일하게 이 상을 받았다.
이 컨퍼런스에서 심 대표는 스타키 지사장 및 재무, 영업팀장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1시간 동안 마케팅 전략과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심 대표는 "전세계 스타키 지사 중 최초로 마케팅 성공 사례에 대한 발표를 한 것"이라며 "보청기 산업의 리더로서의 여러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스타키 보청기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키코리아는 연간 1000억원 수준인 국내 보청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35%를 기록하고 있는 국내 최대 보청기회사다. 1996년 설립 이후 지난해에는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보청기 업계 최초로 24시간 안에 제품을 제조해주는 원데이서비스, 무상보증서비스, 보청기 생산·수리 책임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 스타키 아카데미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보청기의 인식 개선과 국내 청각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 지역사회의 발전과 소외된 이웃 및 청각장애인들의 복지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함께 문화예술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문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본사 사옥 내 스타키 홀에서 소리사랑 콘서트, 판소리 국악 교실,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 예술의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