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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작성일 : 15-08-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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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시각장애인 도우미 서비스'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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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조회수 조회 : 1,105  
교육 부족한 사회복무요원 "그런 서비스 없어"

【대구=뉴시스】강덕우 기자 = 대구에서 안마사로 근무하고 있는 시각 장애인 A(46·여)씨는 지난 5일 KTX를 이용해 서울로 가기 위해 동대구역에 도착한 뒤 곤욕을 겪었다.

A씨는 동대구역으로 출발하기 전 택시를 타고, 동대구역에 전화를 걸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우미 서비스를 요청했지만, 한 사회복무요원으로부터 "그런 서비스는 없다"는 황당한 대답을 들었기 때문이다.

결국 A씨는 택시에서 내린 뒤 도우미 서비스를 받지 못했고, 다행히 지나가던 한 시민의 도움으로 KTX를 타고 서울에 있는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A씨는 "2주에 한번 집에 가기 위해 동대구역을 찾을 때마다 역에 전화를 걸어 도우미 서비스를 받았었지만, 최근에는 일요일에는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다"며 "시각 장애인의 경우 이 서비스가 없으면 어쩔 도리가 없다"고 토로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노약자와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도우미 서비스가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도우미 서비스는 1998년부터 전국의 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시각 장애인처럼 도우미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이 기차역에 도착하기 전 역에 전화를 걸면 담당 직원이 나와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하지만 최근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시각 장애인 등의 경우 이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승객이 많은 주말이나 휴일에는 이 같은 상황이 더욱 심각하다.

담당 직원이 자리를 비워 사회복무요원이 도움 요청 전화를 받을 경우 '그런 서비스는 없다'며 장애인에게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

이에 장애인 단체에서는 사회복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도우미 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거나 서비스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장애인들의 기차 이용 편의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 동대구역 등에서 사회복무요원을 관리하는 직원이 자신의 직무를 외면하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열차 이용객을 위한 편의 제공에 앞장 서야 한다는 지적도 함께 일고 있다.

우리복지시민연합 은재식 사무처장은 "동대구역에서 직원이든 사회복무요원이든 누가 전화를 받던지 시각 장애인들에게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동대구역은 인근 공사 현장 때문에 일반인들도 불편을 겪고 있다"며 "특히 장애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직원들의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누가 전화를 받더라도 합당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 "최근에 배치된 신규 사회복무요원 중에 교육이 부족한 요원이 전화를 받으면서 이같은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도움이 필요한 고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담당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해 고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는 1998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서비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도움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서비스'는 이용 열차 출발 시각 30분 전에 승차 역에 도착해 철도고객센터(1544-7788)이나 해당 역으로 연락을 취하면 직원이 요청 고객이 안전하게 열차에 승차할 때까지 보조를 해주는 서비스다.

badcomm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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